한밤중에 떠나는 여자 셋 1부(2013.02.22)
여자들끼리 바람쇠러 가고 싶어 고민 끝에 가까운 을왕리로 갔어요
도착하자마자 제일 싼 민박집을 찾아 30,000원짜리 방에 자리를 잡고
조개먹으러 출동!!
분위기가 깔끔해 보이는 강릉회센타로 발걸음을 향하였습니당
조개는 1번 리필을 해준다고 했어요.( 해봤지만 바지락뿐 )
여자들끼리였으니 만족하고 먹었지 남자들 이었으면 부족했을 양이더군요~~!!
다음엔 검색해서 분위기고 뭐고 양이 많은곳으로+_+
그러나
한입 넣는 순간 양이무슨 상관이랴 살이 넘흐넘흐 통통해ㅠㅠ 흐어흐러으허
조개구이 더워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날은 폭풍 흡입 하였어용
식신강림
칼국수도 먹었는데 그건 그냥 그랬고 같이 나온 김치가 짱이었어요!!!
한번 더 시켜 봉지에 싸가서 다음날 라면과함께 룰루~♪
얍
배도부르고 경치도좋고~ 신나서 바다 위 모래알을 뛰어다녔어요,
멀리선 어둠뿐 이었지만 들려오는 파도소리가 아직도 선명 하네요.
지금도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당.
추억하나 플러스
다음날 우린 월미도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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