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코스,북한산 사모바위 등산하기

북한산 등산코스 사모바위 등산

 

 

 

 

 

 

 

 

 

가족끼리 한달에 한번은 등산을 하자는 계획으로

사모바위를 가게 되었어요

 

 

 

 

북한산 사모바위는 모양이

사모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래요

 

 

 

 

엄마는.. 누군가를 사모하는 모양의 바위라

사모바위라 하였는데 아니었네요

 

(근데 꼭 누군가를 사모하듯 쳐다보는 것 같지 않나요?!)

 

 

 

 

 

 

사모란 조선시대 때 관복을 입을 때 갖추어 쓴 모자

    요렇게 생긴걸 말한답니다

 

 

 

 

 

 

 

 

시간은 왕복 4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독바위부터 시작해 국민대쪽으로 넘어와서

 올때는 택시를타고 집으로@@

 

 헥헥

 

 

 

 

 

 

건강하신 아빠는 선두로 오르셨어요

 

전 두번째^^v

 

 

 

 

 

 

 

 

 

 

 

 

 

북한산은 많이 가보았는데 (족두리봉만)

 

생각보다 큰

 

사모바위의 웅장한 경치에 반했어요!!!!!

 

 

 

 

 

 

 

 

그리고 산행의 또다른 묘미

 

런치타임

 

실은 이것때문에 와요 헤헿

 

 

 

 

 

 

 

 

불광시장 안에 있는

김밥 너무너무 맛있어요♡

 

 

 

 일하시는 아주머니도 아리따우셔서

인기 많을거 같아요ㅎㅎ

 

고기&김치만두, 홍어, 꼬막, 족발무침, 나물, 새우탕, 상추, 딸기, 막걸리, 무국

 

 

 

 

가방이 괜히 무거운게 아니었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사모바위 밑에 밀랍인형이 있다고하여 내려갔어요

 

 

 

 

1968년 1/21 사태라고 북한 특수부대

 31명이 청와대 습격과 정부요인 암살지령을 받고

 

휴전선을 넘어 야간습격을 하려다

비상근무 중이던 경찰의 불신검문을 받고

 

정체가 드러나자 경찰과 일부 시민들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정말 한 민족이었다는게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1968년 1.2 사태를 기억하기 위해 밀랍인형을 만들었다고 해요.

 

 

 

 

 

아직도 사건의 여운이 남아 가슴이 아프네요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